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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차 없이 경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대중교통이랑 도보로 다니기 정말 괜찮더라고요. 뚜벅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다녀온 코스를 공유해 봅니다. 첫날에는 경주역에 도착하자마자 황리단길로 향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많고 예쁜 카페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대릉원과 첨성대도 바로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이동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러 갔는데, 물에 비친 모습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둘째 날에는 버스를 타고 불국사와 석굴암을 다녀왔습니다. 이동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버스 배차 간격도 나쁘지 않았어요. 마지막 날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들렀다가 황남빵을 사서 올라왔습니다. 경주는 유적지들이 비교적 모여 있어서 뚜벅이들에게 최고의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