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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에 라오스 일주일 일정으로 자유여행 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다 돌 예정인데요.\n\n이 시기가 우기라고 들었는데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편인가요? 아니면 스콜성으로 잠깐 내리고 그치는지 궁금합니다. 옷은 그냥 여름 옷 위주로 챙기면 될까요?\n\n그리고 물놀이할 때 아쿠아슈즈나 방수가방 같은 것도 필수인지 궁금합니다. 다녀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9월은 우기라 비가 꽤 내리긴 하지만 주로 스콜성으로 쏟아지고 그치는 편이에요. 여름 옷 위주로 챙기시되 얇은 바람막이 하나 가져가시면 요긴하게 쓰입니다.
비가 한 번 내릴 때 무섭게 쏟아지니까 휴대용 우산이나 우비는 꼭 가방에 넣고 다니세요. 옷은 젖어도 금방 마르는 기능성 소재가 편합니다.
방비엥에서 액티비티 하실 거면 방수가방이랑 아쿠아슈즈는 진짜 필수입니다. 현지에서도 팔지만 한국에서 튼튼한 걸로 사 가시는 게 훨씬 좋아요.
루앙프라방은 비 올 때 고즈넉한 운치가 있어서 정말 좋은데 길 상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슬리퍼보다는 끈 달린 샌들을 추천합니다.
저 작년 9월 중순에 다녀왔는데 비 때문에 일정을 아예 취소하거나 못 하진 않았어요. 비가 오면 카페에서 망고주스 마시며 쉬어가기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