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마카오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일단 코타이 지역 호텔에 묵으면서 여유롭게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봤어요.\n\n1일차에는 호텔 체크인하고 분수쇼랑 주변 야경 구경하고, 2일차에는 세나도 광장과 성 바울 성당 유적 등 역사 지구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3일차에는 타이파 빌리지에서 에그타르트 먹고 쇼핑하는 일정인데 부모님이 걷기에 무리가 없을지 걱정이네요.\n\n혹시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식당이나 이동할 때 팁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 입맛에 맞는 중식당으로는 윈팰리스 안에 있는 '레이 가든'이나 '지얏헌' 추천드려요.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대접받는 느낌 듭니다.
런던어, 파리장, 베네시안 호텔 내부 연결통로가 잘 되어 있어서 실내로만 다녀도 볼거리가 정말 많아요. 비 오거나 더울 때 실내 일정으로 돌리기 좋습니다.
마카오는 택시 요금이 비싸지 않아서 부모님 모시고 갈 때는 무조건 택시 타는 게 정답입니다. 잔돈 안 거슬러 주는 경우가 있으니 잔돈 챙겨 다니세요.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거면 택시나 호텔 셔틀버스 적극 활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마카오는 은근히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해서 많이 걸으면 무릎 아프시더라고요.
타이파 빌리지에 있는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는 꼭 드셔보세요! 테이크아웃해서 근처 벤치에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시면 윈팰리스 분수쇼 보실 때 곤돌라(스카이캡) 무료니까 꼭 같이 타보세요.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하십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성 바울 성당 올라가는 길은 사람이 정말 많고 계속 오르막이라 부모님이 지치실 수 있어요. 중간중간 카페에서 꼭 쉬어가세요!
3박 4일 일정이면 아주 여유롭고 좋네요. 코타이 호텔들 내부가 워낙 넓어서 호텔 구경만 해도 하루 금방 갑니다.
부모님 체력 고려하시면 2일차 역사 지구 일정을 오전 일찍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오후에는 햇빛도 뜨겁고 사람도 너무 많아집니다.
타이파 빌리지에 있는 '센추리 커피'에서 파는 밀크티랑 주빠빠오도 별미예요. 가볍게 간식으로 드셔보시기 좋습니다.
부모님이 향신료에 민감하시다면 포르투갈 레스토랑인 '오 산토스'나 '덤보' 추천합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아서 무난하게 식사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