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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파 지역 호텔에 묵으면서 하루는 마카오 반도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꽤 더웠지만 골목골목 포르투갈 풍경이 남아있어서 걷는 재미가 있었네요.\n\n세나도 광장에서 출발해서 물결무늬 바닥을 따라 걷다 보니 성 도미니크 성당이 나왔고, 육포거리를 지나 드디어 성 바울 성당 유적에 도착했습니다. 계단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근처 몬테 요새까지 올라가서 마카오 시내 전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n\n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양산이랑 손선풍기 꼭 챙기세요. 생각보다 오르막길이 많아서 체력 소모가 꽤 큽니다. 가다가 중간에 시원한 밀크티 한 잔 마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마카오 반도는 진짜 뚜벅이로 다니기 좋은데 언덕이 많아서 은근히 힘들더라고요. 정리해주신 코스 참고해서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