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에 환갑 맞이하신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마카오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너무 빡빡하지 않게 일정을 짜봤는데 괜찮은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날은 오후 늦게 공항 도착해서 코타이 쪽 호텔 체크인하고 윈팰리스 분수쇼 보면서 가볍게 산책하려고 해요. 둘째 날은 세나도 광장, 성 바오로 성당 유적 등 마카오 반도 유적지 위주로 돌고, 셋째 날은 타이파 빌리지 구경하고 호텔 호캉스(수영장 이용)를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하고 기념품 쇼핑 후 공항으로 가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걷는 걸 아주 잘하시지는 않아서 이동할 때는 주로 택시나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할 생각인데, 동선이 너무 무리 되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 만한 로컬 레스토랑이나 깔끔한 뷔페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환갑 여행이시라니 정말 뜻깊은 여행이 되겠네요! 일정 자체가 여유로워서 부모님 체력에 딱 맞을 것 같아요.
이동할 때 택시 타시면 기본요금 수준이라 부모님 모시고 다니기에는 택시가 최고입니다.
마카오 반도 도실 때는 언덕길이 많으니 세나도 광장에서 성 바오로 성당 갈 때 천천히 쉬어가며 이동하세요.
윈팰리스 분수쇼 보실 때 케이블카인 스카이캡도 꼭 타보세요, 부모님들이 정말 좋아하십니다.
어르신들 입맛에는 윈팰리스 안에 있는 중식당 '윙레이' 추천해 드립니다. 딤섬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어요.
마카오는 호텔 셔틀버스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노선만 미리 알아두시면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둘째 날 반도 투어는 오전에 다녀오시고 오후에는 호텔에서 쉬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돌바닥이라 많이 걷게 돼요.
타이파 빌리지 가시면 '로드스토우' 에그타르트는 꼭 드셔보세요. 따뜻할 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갈 뷔페라면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의 '더 부페' 추천합니다. 음식 종류도 많고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분위기예요.
3박 4일 일정이 아주 알차고 무리 없어 보입니다. 준비 잘하셔서 효도 여행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부모님 모시고 가실 때는 포르투갈 요리 전문점인 '오산토스'나 '덤보'도 무난합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으실 거예요.
세나도 광장 바닥이 물기 있으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부모님 신발은 편한 운동화로 꼭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