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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옆에 있는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2일 동안 세노테 다이빙을 하고 왔습니다. 오픈워터 자격증만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가이드분이 안전하게 인솔해 주셔서 환상적인 경험을 하고 왔네요.\n\n가장 먼저 방문한 '도스 오호스(Dos Ojos)'는 물이 정말 맑아서 가시거리가 끝이 없었습니다. 물속에서 위를 올려다볼 때 비치는 햇살이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웠어요. 두 번째로 간 '엘 핏(El Pit)'은 깊은 수심으로 내려가는데, 수소황화물 층이 안개처럼 깔려 있어서 마치 몽환적인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n\n바다 다이빙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으니, 다이빙 라이센스 있으신 분들은 멕시코 유카탄반도 가시면 세노테 다이빙은 무조건 꼭 해보세요. 장비 대여료 포함해서 비용은 조금 비싸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엘 핏은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신비롭던데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오픈워터 자격증만 있어도 세노테 다이빙이 가능하다니 용기를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