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으로 올가을에 칸쿤에 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지금 리조트를 고르고 있는데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프네요. 저희는 액티비티보다는 리조트 안에서 푹 쉬고 맛있는 것 먹는 '호캉스' 위주로 즐기고 싶습니다.\n\n현재 눈여겨보고 있는 곳은 하얏트 지바, 스칼렛 아르떼, 그리고 TRS 유카탄 정도인데요. 스칼렛 아르떼는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어서 저희 성향이랑 맞을지 고민이고, 하얏트 지바는 바다가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끌리네요. TRS 유카탄은 성인 전용이라 조용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n\n혹시 이 중에서 다녀오신 분 계시다면 장단점이나 솔직한 후기 좀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식사가 잘 나오고 서비스가 친절한 곳이면 좋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맛은 주관적이지만 하얏트 지바가 한국인 입맛에 가장 무난하게 잘 맞는 편인 것 같아요. 직원들도 아주 친절합니다.
스칼렛 아르떼 다녀왔는데, 액티비티 안 해도 리조트 자체만으로도 엄청 넓고 볼거리 많긴 해요. 그래도 휴식이 우선이면 TRS가 나을 것 같네요.
조용한 힐링이 목적이시라면 스칼렛 아르떼는 패스하시는 걸 추천해요. 아무래도 가족 단위나 활동적인 분들이 많아서 조금 북적입니다.
스칼렛 아르떼는 액티비티 안 하시면 돈 아까울 수 있어요. 리조트 콕 하실 거면 하얏트 지바나 TRS가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TRS 유카탄은 풀빌라 느낌도 나고 프라이빗해서 신혼부부에게 딱이에요. 카트 타고 이동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쉬는 게 목적이시면 TRS 유카탄 강력 추천합니다! 성인 전용이라 정말 조용하고 서비스도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스칼렛 아르떼는 액티비티 천국이라 호캉스만 하시기엔 아쉬울 거예요. 저라면 하얏트 지바 바다 보면서 맛있는 거 먹고 쉴래요!
하얏트 지바 다녀왔는데 바다 전망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올인클루시브 식사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신혼여행이시면 TRS 유카탄이 분위기도 로맨틱하고 딱 좋을 것 같아요. 버틀러 서비스도 아주 편하고 친절했습니다.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TRS 유카탄 프렌치 레스토랑 꼭 가보세요. 퀄리티가 정말 훌륭합니다.
TRS 유카탄 다녀왔는데 조용하게 쉬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룸서비스 퀄리티도 아주 훌륭했어요.
하얏트 지바는 터키석 빛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눈이 정말 즐거워요. 수영장도 잘 되어 있어서 호캉스하기 최고예요.
지바 성인 전용 동(터키즈)으로 예약하시면 조용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식당도 다양해서 질리지 않더라고요.
저도 가을 신혼여행 고민 중인데 이 글 댓글 참고 많이 되네요. 유카탄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