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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의 도시 오아하카에 다녀왔습니다. 왜 멕시코 사람들이 오아하카를 최고의 맛의 도시로 꼽는지 단번에 이해하고 왔네요. 시장 투어만 해도 하루가 다 갈 정도로 먹거리가 넘쳐납니다. 우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틀라유다(Tlayuda)'였습니다. 얇고 바삭한 또르띠야 위에 콩 페이스트, 치즈, 그리고 숯불에 구운 고기를 얹어주는 멕시코식 피자 같은 음식인데, 숯불 향이 가득해서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았습니다. 2월의 선선한 저녁에 길거리 노점에서 맥주 한 잔과 먹으니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그리고 오아하카의 전통 핫초코와 '판 데 무에르토(죽은 자의 날 빵)'도 꼭 드셔보세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음료에 빵을 찍어 먹는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시장 골목길마다 맛있는 냄새가 진동해서 다이어트는 완전히 포기하고 왔습니다.
핫초코에 빵 찍어 먹는 조합이라니 너무 달콤하고 맛있겠어요. 꼭 가보고 싶네요.
저도 멕시코 여행할 때 오아하카가 가장 기억에 남았어요. 시장 길거리 음식들이 정말 최고죠.
와, 오아하카 진짜 미식의 도시 맞네요! 틀라유다 비주얼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