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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을 마치고 방금 막 귀국했습니다! 가기 전에는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여행 내내 화창해서 정말 완벽한 시간을 보냈어요. 암스테르담은 운하의 도시답게 그냥 길을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운하 크루즈를 탔던 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n\n가장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역시 미술관 투어입니다. 반 고흐 미술관과 국립미술관은 한국에서 꼭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현장 예매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디오 가이드도 잘 되어 있어서 작품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니 감동이 두 배였습니다. 그리고 미술관 관람 후 근처 폰델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여유를 즐기는 코스도 강력 추천합니다.\n\n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암스테르담은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 있지만 그만큼 자전거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보행자 길인 줄 알고 자전거 도로로 잘못 걸어갔다가는 큰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바닥의 자전거 표시를 항상 확인하고 걸어 다니세요. 대중교통은 GVB 72시간 패스를 끊어서 다녔는데 본전 뽑고도 남을 만큼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