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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여행 하면 보통 암스테르담을 먼저 떠올리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근교 도시인 위트레흐트가 훨씬 매력적으로 다녀왔습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로 30분밖에 걸리지 않아서 당일치기 코스로 다녀오기 정말 좋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에요. 위트레흐트의 가장 큰 특징은 운하가 도로보다 낮게 위치해 있다는 점인데요, 운하 바로 옆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어서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돔 타워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도 정말 아름다웠고, 미피의 고향답게 도시 곳곳에서 미피 신호등과 박물관을 만날 수 있어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암스테르담의 북적임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네덜란드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위트레흐트 여행을 추천해 드립니다. 골목길마다 숨겨진 예쁜 숍들을 구경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