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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에 며칠 있다 보니 관광객도 너무 많고 정신이 좀 없더라고요. 그래서 기차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하를렘(Haarlem)이라는 소도시에 다녀왔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암스테르담의 축소판 같은 느낌인데, 훨씬 한적하고 평화로워요. 중앙광장(Grote Markt) 주변에 노천카페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거기 앉아서 맥주 한 잔 마시는데 이게 진짜 힐링이구나 싶었습니다. 성 바보 교회(St. Bavo's Church) 안에 있는 거대한 파이프오르간도 봤는데 웅장함에 압도당했어요. 모차르트가 어릴 때 연주했던 오르간이라고 하더라고요. 풍차도 보고 싶었는데 도시 외곽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강가에 멋진 풍차가 하나 서 있습니다. 잔세스칸스처럼 관광지화된 느낌이 아니라 진짜 현지 느낌이 물씬 풍겨서 더 좋았어요. 암스테르담 근교 당일치기 고민하시는 분들 하를렘 강력 추천합니다!
하를렘 정말 좋죠! 암스테르담보다 한적해서 산책하기 딱 좋습니다.
기차로 15분밖에 안 걸린다니 당일치기 코스로 정말 괜찮네요. 다음 여행 때 꼭 가봐야겠어요.
성 바보 교회 파이프오르간이 모차르트가 연주했던 거라니 몰랐던 사실이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암스테르담 사람 너무 많아서 기 빨렸는데, 하를렘 메모해 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