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잔세스칸스로 가려고 준비 중인데, 대중교통편이 기차랑 버스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 걸 더 추천하시나요? 기차를 타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Sprinter를 타고 Zaandijk Zaanse Schans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역에서 풍차마을까지 도보로 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어야 한다는데, 가는 길 풍경이 예쁜지 궁금해요. 버스는 391번 버스를 타면 풍차마을 입구 바로 앞에 내려준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버스는 기차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동선을 최대한 편하게 짜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더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버스가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해도 많이 걷지 않아서 부모님 체력 안배에는 훨씬 유리합니다.
391번 버스는 2층 버스라 맨 앞자리에 타시면 가는 동안 밖의 풍경을 구경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시는 거면 무조건 버스 추천해 드려요! 입구 바로 앞에 내려서 걷는 거리를 줄이는 게 훨씬 편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기차 내려서 슬슬 걸어가는 것도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버스가 무조건 답입니다.
기차역에서 내리면 달콤한 초콜릿 공장 냄새를 맡으면서 걸어갈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기차 타는 길도 좋았어요.
저도 부모님이랑 갔을 때 391번 버스 탔는데 대만족이었어요. 풍차마을 입구에 딱 내려주니까 정말 편해요.
기차역에서 걸어가는 길에 있는 다리가 열리는 모습도 운 좋으면 볼 수 있어서 기차 여행의 낭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