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네덜란드 일주일 일정으로 여행 가는데, 풍차 마을 한 곳을 가보려고 합니다. 찾아보니 잔세스칸스(Zaanse Schans)랑 킨더다이크(Kinderdijk) 두 곳이 유명하더라고요. 두 곳의 매력이 어떻게 다른지, 일정이 촉박할 때는 어디가 더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암스테르담에 숙소를 잡고 이동할 예정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잔세스칸스가 접근성이 더 좋아 보이긴 하는데, 킨더다이크가 더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라는 글을 봐서 고민이 되네요. 다녀오신 분들의 솔직한 비교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대중교통 여행이시라면 무조건 잔세스칸스 추천합니다. 킨더다이크는 환승도 해야 해서 길 찾기가 조금 복잡할 수 있어요.
암스테르담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확실히 잔세스칸스가 훨씬 편해요. 기차 타고 금방 갈 수 있어서 시간 절약에 좋습니다.
잔세스칸스는 상업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그만큼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여행하기 편합니다.
저는 둘 다 가봤는데 사진 찍기에는 아기자기한 잔세스칸스가 더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잔세스칸스는 치즈 공장이랑 나막신 공장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어요.
킨더다이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 그런지 정말 웅장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잔세스칸스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달콤한 코코아 향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근처에 초콜릿 공장이 있어서 달달한 냄새가 납니다.
자연스럽고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킨더다이크가 최고예요. 잔세스칸스는 약간 관광지 느낌이 강하거든요.
킨더다이크에서 바람 부는 날 자전거 타던 기억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평화로운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킨더다이크는 암스테르담에서 가려면 로테르담을 거쳐 가야 해서 편도 2시간 넘게 걸려요. 당일치기로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쇼핑이나 기념품 구매, 체험 활동을 좋아하신다면 잔세스칸스가 더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암스테르담 기차역에서 잔세스칸스까지는 20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접근성은 비교 불가로 좋습니다.
일정이 일주일로 여유 있으시다면 킨더다이크 추천해요! 자전거 빌려서 타면 진짜 힐링 그 자체입니다.
시간 여유가 없으시다면 오전 반나절 코스로 잔세스칸스 다녀오시는 게 동선상 가장 깔끔해요.
두 곳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고민되시겠지만 뚜벅이 여행자라면 잔세스칸스가 이동하기에 훨씬 편하실 겁니다.
킨더다이크는 날씨 좋은 날 가셔야 진가를 발휘해요. 사방이 탁 트여 있어서 바람이 엄청 불어서 외투 챙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