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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쾨켄호프(Keukenhof) 튤립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살짝 흐려서 걱정했는데, 막상 공원에 들어가니 사방이 알록달록한 튤립 천지라 눈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왜 세계적인 축제인지 바로 납득이 가더라고요. 가실 분들을 위해 소소한 팁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무조건 아침 일찍(오픈 시간 맞춰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전 11시만 넘어가도 단체 관광객들이 밀려와서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어져요. 그리고 생각보다 공원이 엄청 넓어서 편한 운동화는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셔틀버스 타는 곳까지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는 쉬웠어요. 다만 돌아오는 버스 줄도 엄청 길기 때문에 시간 여유를 넉넉히 잡고 움직이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