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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하면 풍차를 빼놓을 수 없어서 고민하다가 결국 두 곳 다 다녀왔습니다. 혹시 일정상 한 곳만 가셔야 하는 분들을 위해 비교 후기 남겨봅니다. 먼저 잔세스칸스(Zaanse Schans)는 암스테르담에서 가깝고 아기자기한 느낌입니다. 초콜릿 냄새가 마을 전체에 풍기고 나막신 공장이나 치즈 시식 코너가 있어서 관광지 느낌이 물씬 납니다. 사진 찍기 좋고 가볍게 기념품 사기 좋습니다. 반면 킨더다이크(Kinderdijk)는 로테르담 근처에 있는데, 훨씬 더 자연 그대로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답게 거대한 풍차들이 탁 트인 평원에 늘어서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상업적인 느낌이 덜하고 조용하게 산책하기에는 킨더다이크가 훨씬 좋았습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
잔세스칸스에서 났던 그 달콤한 초콜릿 향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아이들이랑 가기에는 잔세스칸스가 볼거리가 많아서 더 좋을 것 같네요.
저는 한적한 곳을 좋아해서 킨더다이크로 마음이 기우네요.
우와, 마침 두 곳 중 어디 갈지 고민 중이었는데 비교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