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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에 생애 첫 유럽 여행으로 파리를 가게 되었습니다. 혼자 가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인터넷에서 파리 소매치기 악명을 너무 많이 들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n\n스마트폰에 스프링 줄을 달아서 가방에 연결하고, 크로스백은 무조건 앞으로 매고 다닐 예정입니다. 여권이나 비상금은 복대에 넣어서 옷 안에 차고 다닐까 생각 중인데,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아니면 요즘은 치안이 조금 나아졌는지 궁금합니다.\n\n특히 지하철 탈 때나 몽마르뜨 언덕, 에펠탑 근처에서 수법이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신 소매치기 방지 팁이 있다면 아낌없이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해 가시는 스프링 줄이랑 크로스백 앞으로 매기만 잘 지키셔도 소매치기 표적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습니다.
테라스 카페에서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이나 지갑 절대 올려두지 마세요. 기부 서명해 달라고 종이 들이밀면서 시야 가리고 훔쳐 갑니다.
지하철 문 열릴 때 스마트폰 들고 서 있다가 낚아채서 도망치는 수법이 많으니, 문 근처에서는 폰을 꼭 가방에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