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너무 지쳐서 다음 주에 갑자기 3박 4일로 혼자 제주도로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면허가 없어서 대중교통이랑 택시로만 다녀야 하는 뚜벅이 여행자입니다. 숙소는 일단 함덕 쪽에 2박, 협재 쪽에 1박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동선인데, 버스로 이동하기에 너무 무리한 일정일까요? 제주도 버스 배차 간격이 길다고 해서 걱정인데, 동/서쪽 이동할 때 꿀팁이나 혼밥하기 좋은 감성 있는 맛집이나 카페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좋은 곳도 추천 부탁드려요.
캐리어가 짐이 될 텐데 짐 배송 서비스 이용하시면 숙소 이동할 때 정말 편해요!
동쪽에서 서쪽 이동할 때는 제주시 버스터미널을 거쳐서 환승하는 게 배차 시간 맞추기 제일 편합니다.
협재 근처 금능해변 쪽이 사람도 덜 붐비고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좋습니다.
3박 4일에 동서쪽 다 도는 건 뚜벅이에겐 조금 피곤할 수 있으니 이동하는 날은 일정을 여유롭게 잡으세요.
함덕에서 협재로 한 번에 가는 급행버스 잘 활용하시면 생각보다 이동할 만해요!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혼밥하기 좋은 예쁜 식당들이 많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협재 쪽 가시면 우동 맛집 꼭 가보세요. 창밖 뷰도 너무 예쁘고 혼자 먹기에도 부담 없습니다.
조용히 걷는 걸 좋아하시면 함덕 옆에 서우봉 산책로 꼭 올라가 보세요. 탁 트인 바다 전망이 정말 예술입니다.
뚜벅이 여행할 때는 카카오맵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이 정말 필수예요.
이동 시간에 쫓기지 않으려면 하루에 가고 싶은 곳 딱 1~2군데만 정해서 여유 있게 다니는 걸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