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일정을 너무 빡빡하지 않게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막상 짜보니 어떤지 감이 잘 안 오네요. 아래 일정 보시고 조언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n\n1일차에는 오후 비행기로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하고 가라판 시내 가볍게 둘러본 뒤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2일차 오전에는 마나가하섬에 들어가서 스노클링을 하고 오후 3시쯤 나와서 쉬다가 선셋 크루즈를 탈 예정입니다. 3일차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만세절벽, 새섬 등 북부 투어를 하고 오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보낼 생각입니다. 마지막 4일차에는 체크아웃 후 남부 투어를 살짝 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n\n부모님 체력을 고려했을 때 마나가하섬 일정이 너무 힘들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혹시 일정 중에 꼭 추가해야 할 맛집이나 코스가 있다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은 여유롭고 알찬 일정이네요. 마나가하섬은 그늘이 부족하니 돗자리와 양산 꼭 챙기세요!
마나가하섬에서 돗자리나 비치체어 대여는 필수입니다. 부모님이 앉아서 쉬실 공간이 필요해요.
2일차 마나가하섬 나와서 선셋 크루즈 타기 전에 호텔에서 푹 쉬어주시면 부모님 체력에 무리 없을 것 같아요.
북부 투어 하실 때 만세절벽이랑 새섬은 그늘이 없어서 모자랑 선글라스 필수입니다.
남부 투어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체크아웃 후에 가볍게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시기 좋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신다면 가라판에 있는 생참치회는 꼭 드셔보세요. 한국인 입맛에 아주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