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에 사이판 예약해 뒀는데 우기라고 해서 걱정이 많네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지, 아니면 스콜성으로 잠깐 내리고 마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n\n모처럼 가는 휴가인데 날씨 때문에 망칠까 봐 걱정되네요. 스노클링이나 마나가하섬 투어 같은 액티비티도 예약해 뒀는데 비가 많이 오면 취소되는 경우도 흔한가요?\n\n최근에 혹은 작년 이맘때 다녀오신 분들 날씨 어땠는지 공유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취소 수수료 물고서라도 일정을 미뤄야 할지 고민이네요.
마나가하섬 투어는 파도가 너무 세지 않으면 비가 조금 와도 진행하더라고요. 날씨는 복불복이지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 작년 8월에 갔을 때 매일 비 소식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밤에만 잠깐 내리고 낮에는 엄청 맑았어요.
실시간 현지 날씨 카페에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예보랑 다르게 맑은 날이 훨씬 많습니다.
우기라고 여행 취소하기엔 사이판이 너무 아까워요. 8월 말이면 날씨 괜찮을 확률이 더 높으니 그냥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끔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지만 30분 정도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쨍쨍해집니다. 우산이나 가벼운 우비 하나 챙겨가세요.
8월 말에 다녀왔는데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드물었어요. 보통 스콜성이라 금방 그치고 다시 맑아지니 걱정 마세요!
우기라도 하루 종일 찌푸린 날씨는 아니에요. 잠깐 비 피하면서 카페나 쇼핑몰 가시면 시간 금방 갑니다.
스노클링은 비 맞으면서 하는 게 은근히 더 재밌더라고요. 물속에 있으면 비 오는 줄도 모릅니다.
사이판은 우기라도 스콜성 폭우가 대부분이라 액티비티 진행에는 크게 지장 없으실 거예요.
취소 수수료까지 내면서 미룰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우기 특유의 운치도 있고 금방 해가 뜹니다.
마나가하 섬 들어가는 배는 파도 영향이 커서, 비보다는 바람 세기를 체크하시는 게 좋습니다.
현지 날씨 예보에 매일 비 그림 그려져 있어도 막상 가보면 날씨 요정 되실 수 있어요! 기상청 예보 잘 안 맞더라고요.
저도 우기라 걱정하며 갔는데, 비 내린 뒤에 뜨는 무지개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비가 오면 스노클링할 때 시야가 조금 흐려질 순 있지만, 물놀이하는 데는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파도가 높지만 않으면 웬만한 투어는 다 정상 진행되니 안심하고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