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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밤을 수놓는 두 대표 쇼를 모두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비교 후기 남겨봅니다. 먼저 마리나 베이 샌즈 레이저쇼(스펙트라)는 멀라이언 파크 쪽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며 보는 게 가장 멋집니다. 화려한 레이저와 음악이 어우러져 현대적인 도시의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쇼는 나무 아래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감상하는 걸 추천드려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감동은 이쪽이 훨씬 더 컸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하루에 하나씩 여유롭게 보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일정이 촉박하다면 개인적으로 슈퍼트리 쇼를 조금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슈퍼트리 쇼 아래에 누워서 감상했던 기억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두 쇼의 매력이 완전히 달라서 저도 일정만 된다면 둘 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