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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플라멩코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무용수들의 열정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소규모 공연장을 예약해서 관람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기타 반주와 애절한 목소리 그리고 격렬한 발구름 소리가 온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무용수들의 땀방울과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전달되어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한 묵직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 중에는 카메라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지만 마지막에 앵콜 무대에서는 촬영 시간을 따로 주니 매너를 지키며 관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비야에 방문하신다면 플라멩코 공연은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기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플라멩코는 정말 스페인의 영혼을 보여주는 예술인 것 같아요.
혹시 관람하셨던 공연장 이름 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