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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스페인 남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여행러입니다. 여러 도시 중에서도 세비야가 가장 기억에 남아서 제 일정과 소소한 팁을 공유해 보려고 해요. 세비야는 골목마다 안달루시아 특유의 감성이 가득해서 그냥 정처 없이 걷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첫날 방문한 스페인 광장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해 질 무렵과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니 꼭 해 질 때쯤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두 번째 날에는 세비야 대성당과 알카사르 궁전을 관람했는데요, 알카사르는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지 않으면 대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기니까 사전 예약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대성당 안의 히랄다 탑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세비야 시내 전경도 놓치지 말고 꼭 감상해 보세요. 저녁에는 트리아나 지구 근처에서 열정적인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세비야는 맛있는 타파스의 천국입니다. 골목 구석구석에 있는 오래된 타파스 바에서 시원한 틴토 데 베라노와 함께 꿀대구, 가지 튀김 등을 맛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뜨거운 한낮에는 무리하게 돌아다니기보다 카페나 숙소에서 잠시 쉬시고, 늦은 오후부터 활기찬 세비야의 밤을 만끽해 보세요.
메트로폴 파라솔 일몰은 진짜 인생 풍경이었어요. 또 가고 싶네요.
저 다음 달에 세비야 가는데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