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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역시 식도락이죠! 특히 스페인 식문화의 상징인 타파스는 소량씩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처음 타파스 바에 가면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우선 메뉴판을 보시면 수량(사이즈) 단위가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Tapa'는 1인분 정도의 작은 접시, 'Media Racion'은 하프 사이즈, 'Racion'은 온전한 한 접시(2~3인용)를 뜻합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Tapa 사이즈로 여러 개 시켜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메뉴 추천으로는 부드러운 문어 요리인 '뽈뽀(Pulpo)', 스페인식 감자튀김인 '빠따따스 브라바스(Patatas Bravas)', 그리고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마늘 새우 까수엘라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를 꼭 드셔보세요. 시원한 클라라(레몬 맥주)나 샹그리아 한 잔을 곁들이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타파스 사이즈 구분을 몰라서 헤맸었는데 이 글 보고 완벽히 이해했어요!
뽈뽀에 시원한 레몬 맥주 클라라 한 잔 마시면 진짜 행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