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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정말 미식의 도시인 것 같아요. 3일 동안 묵으면서 매끼 타파스 투어를 다녔는데, 그중에서 정말 맛있었던 곳 3군데만 꼽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첫 번째는 '콜론바르(Coloniales)'입니다. 여기는 워낙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데, 꿀대구와 버섯 크림 요리가 정말 일품입니다. 웨이팅이 항상 있으니 오픈 시간 맞춰 가시는 걸 추천해요. 두 번째는 '에스라바(Eslava)'입니다.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된 곳인데, 계란 노른자가 올라간 버섯 요리와 시가 모양의 타파스가 독특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지인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엘 린콘치요(El Rinconcillo)'를 가보세요. 1670년에 문을 연 세비야에서 가장 오래된 타파스 바입니다. 서서 먹는 테이블에서 하몬과 만체고 치즈를 곁들여 셰리 와인 한잔 마시면 세비야의 낭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와, 다음 달에 세비야 가는데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콜론바르는 꼭 가보겠습니다.
에스라바 버섯 요리 진짜 맛있죠! 저도 인생 타파스 맛집으로 꼽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