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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말라가에서 차를 렌트해서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론다까지 5일 동안 렌트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남부 지역은 대중교통보다 차로 다니는 게 훨씬 편하긴 한데, 운전하면서 식은땀 흘렸던 순간들이 있어서 몇 가지 주의사항 남깁니다.\n\n첫째로, 구도심 지역의 진입 제한 구역(ZTL)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허가되지 않은 차량이 들어가면 무시무시한 과태료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숙소가 구도심에 있다면 미리 호텔 측에 차량 번호를 등록해 달라고 요청하셔야 해요. 둘째로, 골목길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좁고 경사가 심합니다. 소형차나 준중형 차로 렌트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대형 SUV는 주차하기도 힘들고 골목길 지날 때 사이드미러 긁히기 십상입니다.\n\n마지막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는 카드로 쉽게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동전이나 소액 유로화 지폐를 항상 콘솔 박스에 구비해 두세요. 이 몇 가지만 주의하시면 남부의 탁 트인 해안 도로와 아름다운 소도시들을 자유롭게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진짜 안달루시아 골목길 좁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직접 겪어보면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소형차 필수입니다!
ZTL 과태료 무서워서 렌트 고민 중이었는데 숙소에 미리 차량 등록해 달라고 하면 되는군요.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