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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황금 마테호른을 오늘 아침 드디어 보고 왔습니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대충 걸치고 나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명당자리에 많이 모여 있더라고요. 6시 조금 넘어가니까 마테호른 꼭대기부터 서서히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n\n제가 본 명당은 키르히브뤼케 다리 위였습니다. 체르마트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데, 일찍 가야 다리 난간 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요. 날씨 예보 꼭 확인하시고 구름 없는 날 무조건 도전해 보세요!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