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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부모님 모시고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갈 예정인데, 고산병 걱정이나 대비 요령이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부모님 연세가 60대 중반이신데 평소에 등산은 종종 다니시지만 3,000미터가 넘는 고지대는 처음이시거든요. 혹시 약국에서 타이레놀이나 고산병 약을 미리 처방받아서 가야 할까요? 그리고 올라가서 행동 요령이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기껏 올라갔는데 아프셔서 제대로 못 즐기실까 봐 걱정이 앞서네요.
부모님 연세가 있으시니 한국에서 이뇨제 성분의 고산병 약을 미리 처방받아 가시는 걸 추천해요.
저희 부모님도 60대이신데 천천히 움직이시니까 약 없이도 다행히 괜찮으셨어요. 그래도 약은 챙겨가세요!
타이레놀도 비상용으로 챙기시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드시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활동하지 마시고, 카페에 앉아서 20~30분 정도 적응 시간을 가지세요.
융프라우요흐 매점에서 파는 신라면 국물 마시면 속이 확 풀리면서 고산 증세가 좀 가라앉기도 합니다.
기차 타고 올라갈 때 물을 계속 조금씩 마셔주는 게 고산병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융프라우요흐 정상에서는 절대 뛰지 마시고 천천히 걸어 다니셔야 두통이 안 생깁니다.
따뜻한 물을 텀블러에 담아 가셔서 중간중간 자주 마시게 해주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 단 간식을 챙겨가서 당 충전을 자주 해주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혹시 모르니 한국 내과에서 고산병 약 처방받아 가시면 마음이 훨씬 든든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