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달 중순에 부모님 환갑 기념으로 효도 여행을 준비 중인 직장인입니다. 대만은 저도 처음이라 일정을 짜봤는데 너무 무리한 코스가 아닐지 걱정이 앞서네요. 첫날은 타오위안 공항에 오후 2시쯤 도착해서 시내 호텔(시먼딩 쪽)에 체크인하고, 저녁에 용산사 보고 화서가 야시장 구경하려고 합니다. 둘째 날은 예스진지 버스 투어를 예약해 뒀는데 부모님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진 않을지 걱정이에요. 셋째 날은 단수이 갔다가 홍마오청 보고 저녁에 닝샤 야시장이나 스린 야시장 중 한 곳을 갈 예정이고, 마지막 날은 융캉제에서 기념품 사고 공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특히 둘째 날 예스진지 투어가 하루 종일 걷는 거라 걱정이 되는데, 버스 투어 대신 택시 투어로 변경하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혹시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대만식 레스토랑 추천해 주실 만한 곳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닝샤 야시장이 규모도 적당하고 길 찾기도 쉬워서 스린보다 나으실 거예요.
부모님 환갑 여행이시면 무조건 버스 투어보다는 택시 투어 추천해 드려요! 이동할 때 편하게 쉬실 수 있어서 체력 안배에 훨씬 좋습니다.
대만식 레스토랑은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이나 '키키 레스토랑' 예약하고 가시면 실패 없습니다. 부모님들도 엄청 좋아하셔요.
일정이 전반적으로 아주 알차네요. 다만 둘째 날 예스진지는 체력 소모가 크니 택시 투어로 단독 진행하시는 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단수이 가실 때 홍마오청 근처 오르막길이 조금 있으니 편한 운동화 필수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예쁜 곳이에요.
첫날 화서가 야시장보다는 조금 더 깔끔한 닝샤 야시장이나 시먼딩 근처 맛집을 가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환갑 기념 여행이라니 정말 효자/효녀시네요! 일정이 무리하지 않고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예스진지 택시 투어 하시면 기사님이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시고 일정 조율도 가능해서 부모님 만족도가 훨씬 높을 거예요.
부모님 입맛에는 '신예 대만요리(Shin Yeh)' 레스토랑 강추합니다.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대만 전통 요리를 맛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