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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근교 여행지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을 꼽으라면 단수이입니다. 오후 3시쯤 단수이역에 도착해서 홍마오청과 소백궁을 천천히 둘러본 뒤, 워터프론트 카페 거리를 걸었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잔잔한 강물 위로 붉게 물드는 노을을 보는데 정말 황홀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일몰을 보고 나서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빠리 섬으로 건너갔습니다. 빠리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대왕 오징어 튀김 가게를 찾아갔는데, 갓 튀겨낸 오징어에 마요네즈와 가쓰오부시를 얹어주는 비주얼이 최고였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쫄깃하고 부드려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단수이 가시는 분들은 페리 타고 빠리까지 꼭 넘어가셔서 이 오징어 튀김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빠리 대왕 오징어 튀김 진짜 맛있죠. 겉바속촉이라 맥주랑 먹으면 무한으로 들어가요.
홍마오청에서 인생샷 건지기 좋은데, 소백궁이랑 같이 묶어 가기 딱 좋은 코스네요.
빠리 넘어가는 페리 타는 것도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더라고요. 바람도 시원하고 좋아요.
워터프론트 카페거리에서 멍 때리며 노을 보는 시간만큼 힐링되는 게 없죠.
오징어 튀김 위에 가쓰오부시 뿌려주는 비주얼이 대박이네요. 침 고입니다.
단수이 일몰은 정말 인생 노을이죠! 사진만 봐도 그때 감동이 다시 느껴지네요.
다음 달에 대만 가는데 이 코스 그대로 저장해서 다녀와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단수이 갈 때 일몰 시간 미리 체크해서 맞춰 가야겠어요.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