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에 치앙마이에서 한 달 동안 지내보려고 준비 중인 1인 여행자입니다. 숙소 위치를 두고 고민이 많아서 질문 글 올려요. 카페 투어랑 맛집 다니는 걸 좋아해서 처음에는 님만해민 쪽을 생각했는데, 비행기 소음이 심하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반면에 올드시티 쪽은 고즈넉하고 로컬 분위기가 나서 좋은데 밤에는 조금 어둡고 심심할까 봐 걱정입니다. 디지털 노마드처럼 일도 조금씩 하면서 여유롭게 지낼 예정인데, 저 같은 성향에는 어느 지역이 더 맞을까요? 혹은 제3의 지역인 싼티탐이나 핑강 근처도 괜찮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일도 하셔야 하고 맛집, 카페 좋아하시면 무조건 님만해민 추천해요. 비행기 소음은 생각보다 금방 적응됩니다.
싼티탐이 로컬 분위기도 나고 님만해민까지 걸어 다니기도 적당해서 일과 일상을 모두 챙기기 좋습니다.
님만 마야몰 근처 콘도들 방음 잘되는 곳으로 알아보시면 비행기 소음 거의 안 들려요.
카페 투어가 목적이시라면 님만해민이 정답입니다. 예쁜 카페가 골목마다 넘쳐나요.
올드시티 북쪽 창프악 문 근처도 조용하고 야시장 가깝고 가성비 숙소 많아서 추천합니다.
겨울 치앙마이는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라 어디에 묵으셔도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올드시티 밤에 생각보다 어둡지 않고 골목골목 예쁜 펍이나 재즈바가 많아서 심심할 틈이 없어요.
처음 2주는 올드시티, 남은 2주는 님만해민으로 숙소를 나눠서 묵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싼티탐 추천드려요! 님만이든 올드시티든 다 가깝고 물가도 저렴해서 한 달 살기 가성비 최고예요.
소음에 예민하시다면 님만해민 메인 거리 뒤쪽 골목으로 숙소 구해보세요. 비행기 소리가 훨씬 덜 들립니다.
핑강 근처는 예쁜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조금 불편할 수 있어서 첫 한 달 살기라면 비추천해요.
디지털 노마드 분들이 일하기 좋은 대형 카페나 공유 오피스는 확실히 님만해민에 몰려 있어요.
올드시티 동쪽 타패문 근처는 밤에도 유동 인구가 많아서 전혀 위험하거나 외롭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핑강 쪽은 교통이 애매해서 그랩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