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겨울에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하고 있는 1인 여행자입니다. 노트북으로 일도 조금씩 하면서 쉴 예정이라 숙소 위치를 고민하고 있어요.\n\n지금 보고 있는 곳은 님만해민이랑 싼티탐, 그리고 올드시티 안쪽입니다. 카페 투어랑 인프라 생각하면 님만해민이 좋아 보이는데 방값이 조금 비싼 편인 것 같고, 싼티탐은 로컬 분위기인데 오토바이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할까 봐 걱정입니다. 올드시티는 고즈넉해서 좋은데 밤에는 조금 어둡다는 평이 있더라고요.\n\n디지털 노마드로 지내기에 어디가 가장 무난할까요? 실제 지내보신 분들의 생생한 후기가 궁금합니다.
노트북 작업이 많으시다면 무조건 님만해민 추천해요. 카페나 공유 오피스가 잘 되어 있어서 일하기 정말 편합니다.
일하는 게 우선이라면 님만해민의 콘도를 단기 임대하시는 게 가장 스트레스가 적을 거예요. 인프라가 확실히 다릅니다.
싼티탐은 확실히 가성비가 좋고 로컬 맛집이 많아요. 하지만 오토바이 운전 안 하시면 이동할 때 그랩 비용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올드시티는 산책하고 사찰 구경하기에는 좋은데, 인터넷 속도나 작업 환경 고려하면 조금 답답할 수 있어요.
저는 싼티탐에서 지냈는데 도보로 님만해민까지 걸어 다닐 만했어요. 조용한 로컬 느낌 원하시면 싼티탐도 좋은 선택입니다.
첫 한 달 살기라면 무난하게 님만해민으로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적응하기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올드시티 북쪽 창프억 쪽도 은근히 괜찮아요. 올드시티의 감성과 로컬 물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렌트하실 계획이 전혀 없다면 싼티탐은 비추합니다. 생각보다 매번 그랩 부르는 게 번거롭더라고요.
님만해민은 밤에도 밝고 안전해서 여성 혼자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더라고요. 일하기 좋은 예쁜 카페도 정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