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부모님 모시고 방콕 3박 5일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일정을 너무 빽빽하게 짜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어떤지 한번 봐주세요. 1일차에는 오후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하고 가볍게 아시아티크나 아이콘시암 구경하고 저녁 먹을 예정이고요. 2일차에는 오전 왕궁 투어하고 오후에는 마사지 받고 쉬다가 쩟페어 야시장 가려고 합니다. 3일차에는 담넘사두억 수상시장 반나절 투어 다녀와서 카오산로드 가보려고 하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카오산로드는 너무 시끄러울까요? 마지막 날에는 쇼핑몰 투어하고 공항으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동선이 너무 비효율적이거나 부모님이 힘드실 만한 일정이 있다면 가감 없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택시(그랩이나 볼트) 적극 활용하세요. 방콕 길거리가 생각보다 걷기 힘듭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는 일정이 조금 빡빡할 수 있겠네요. 특히 담넘사두억은 이동 거리가 꽤 길어서 피로하실 수 있어요.
카오산로드는 저녁 시간 넘어가면 정말 시끄럽고 복잡해요.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이른 저녁에 분위기만 슬쩍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담넘사두억 대신 도심에서 가까운 랏마요나 다른 수상시장을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동 시간이 훨씬 줄어들어요.
왕궁은 그늘이 거의 없어서 오전이라도 엄청 덥습니다. 양산이랑 시원한 물 꼭 챙겨가세요!
쩟페어 야시장도 사람이 정말 많아서 앉을 자리 찾기가 힘들어요. 부모님 체력 안배를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첫날 아이콘시암은 정말 탁월한 선택입니다. 에어컨 잘 나오고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부모님들이 좋아하셔요.
카오산로드 대신 왓아룬 야경이 보이는 루프탑 바나 차오프라야 디너 크루즈를 타시는 건 어떨까요? 효도 관광 코스로 최고입니다.
아이콘시암 지하의 쑥시암은 꼭 가보세요. 야시장 분위기를 실내에서 쾌적하게 느낄 수 있어 부모님들이 아주 좋아하십니다.
2일차에 왕궁 갔다가 마사지 받는 코스 아주 좋네요. 오전 더위에 지친 몸을 녹이기에 딱입니다.
전체적으로 동선은 나쁘지 않지만 더위 때문에 쉽게 지치실 수 있어요. 일정 중간중간 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많이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