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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 안탈리아처럼 유명한 관광지도 좋지만,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남부의 작은 해안 마을 '카쉬'였습니다. 원래 안탈리아에서 1박만 머물려다가 너무 좋아서 3박으로 연장했어요. 이곳은 그리스 섬인 메이스 섬이 눈앞에 보일 정도로 가까워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마을 전체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꽃들로 가득 차 있어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돼요. 골목골목마다 예쁜 카페와 수공예품 상점이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바다가 정말 맑아서 스노클링하기 최고예요. 카쉬 근처의 '카푸타쉬 해변(Kaputas Beach)'은 인생에서 본 해변 중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튀르키예 남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일정에 꼭 카쉬를 넣어보세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진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카쉬 진짜 제 인생 여행지인데 여기서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골목길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죠.
카푸타쉬 해변 물빛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스노클링 장비 챙겨가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