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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 오면 1일 1카이막을 하겠노라 다짐하고 이스탄불에 도착했습니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역시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와서 유명해진 탁심 광장 근처의 카이막 전문점이었습니다. 오전 9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한국인 여행객들과 현지인들로 가게 안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카이막과 꿀, 그리고 에크멕(튀르키예 빵)과 차이를 주문했습니다. 카이막을 듬뿍 떠서 꿀과 함께 빵에 발라 한 입 먹는 순간, 왜 천상의 맛이라고 극찬했는지 바로 이해가 가더군요. 우유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버터보다 부드럽고 생크림보다 진한 맛이 났습니다. 가게마다 카이막의 질감이나 맛이 조금씩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이 유명 맛집이 확실히 신선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다만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아침 일찍 서둘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갓 구운 따뜻한 빵에 차가운 카이막의 조합은 정말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맛이에요.
아 저도 푸파 보고 여기 꼭 가보고 싶었어요! 1일 1카이막 실천하고 오셨군요.
한국에서 먹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다던데 진짜 천상의 맛인가 봐요. 너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