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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박 10일 튀르키예 여행 동안 남편은 현지 유심을 사고 저는 한국에서 미리 eSIM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두 가지 방식의 장단점이 명확해서 공유해 드려요.\n\n우선 이스탄불 공항에서 구매한 현지 유심(투르크셀)은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관광객용 패키지라 그런지 35유로 정도 줬던 것 같아요. 하지만 데이터 속도는 정말 빠르고 카파도키아 지하 도시 안에서도 안 끊기고 잘 터졌습니다.\n\n제가 쓴 eSIM은 한국에서 미리 개설해가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바로 쓸 수 있어 엄청 편했습니다. 가격도 현지 유심의 반값 정도였고요. 다만 카파도키아나 파묵칼레 이동하는 고속도로 구간이나 일부 외곽 지역에서는 가끔 신호가 약해지거나 느려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대도시 위주로 다니신다면 eSIM을 강력 추천해 드리고, 소도시나 외곽 지역을 렌터카로 이동하신다면 현지 메이저 통신사 유심을 하나쯤 메인으로 가져가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eSIM 고민 중이었는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도시 위주로 다닐 거라 eSIM으로 결정해야겠네요.
이스탄불 공항 유심 가격이 정말 사악하더라고요. 미리 한국에서 사 가거나 이심 쓰는 게 이득인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렌터카로 남부 소도시 돌 예정인데 역시 메인 유심 하나는 필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파도키아 지하도시에서도 터지다니 투르크셀이 비싼 값을 하긴 하네요. 유용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