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이스탄불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인 고등어 케밥을 먹고 왔습니다. 솔직히 생선을 빵에 끼워 먹는다는 게 한국인 정서상 조금 거부감이 들 수 있잖아요?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을 엄청 많이 하고 갔습니다. 에미뇌뉘 선착장 근처에 있는 유명한 노점(일명 에민 아저씨네 혹은 그 근처 맛집들)에서 주문해서 한 입 먹었는데,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가시를 완벽하게 발라내고 석쇠에 바짝 구운 고등어에 매콤한 소스와 레몬즙, 채소까지 곁들이니까 비린내는 전혀 안 나고 정말 고소하더라고요. 다만 길거리에서 서서 먹어야 해서 조금 정신이 없을 수 있고,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은 깔끔한 일반 식당 형태로 된 곳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튀르키예에서 먹은 음식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비린내 걱정돼서 망설였는데 글 보니까 용기가 생기네요! 꼭 먹어보겠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에민 아저씨 고등어 케밥 진짜 인생 맛집이죠. 레몬즙 팍팍 뿌려 먹으면 극락입니다.
가시가 잘 발라져서 나온다니 다행이네요. 길거리 감성 느끼며 먹고 싶어요.
저는 위생 걱정돼서 식당으로 갔는데 거기도 맛있었어요! 취향껏 선택하시면 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