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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에 3박 4일 일정으로 머물렀는데, 첫째 날이랑 둘째 날 모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벌룬이 취소됐었어요. 진짜 이번 여행에서 벌룬 못 보고 가나 싶어서 매일 새벽마다 날씨 앱만 보며 엄청 졸였습니다.\n\n다행히 마지막 날 아침에 극적으로 그린라이트가 떠서 드디어 벌룬을 탈 수 있었습니다! 새벽 5시에 픽업 차량 타고 나가는데 심장이 얼마나 뛰던지 몰라요. 하늘 위로 떠오르는 순간, 수백 개의 벌룬과 괴레메의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추위도 잊을 만큼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n\n팁을 드리자면 새벽에는 생각보다 정말 많이 춥습니다. 패딩이나 두꺼운 외투 꼭 챙기시고, 핫팩도 주머니에 넣어 가세요. 그리고 취소될 확률이 높으니 카파도키아 일정은 최소 3박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으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와 진짜 축하드려요! 3박 잡으신 보람이 있네요.
저도 지난달에 날씨 때문에 못 타고 와서 너무 아쉬웠는데 대리 만족하고 갑니다.
벌룬 뜨는 순간 진짜 감동이죠ㅠㅠ 사진만 봐도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