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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일정을 마치고 칼레도니안 슬리퍼(야간열차)를 타고 에든버러로 넘어왔습니다. 런던과는 완전히 다른 중세 분위기에 도착하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첫날에는 에든버러 성과 로열 마일을 구경하고, 둘째 날에는 아서스 시트에 올라가서 에든버러 시내 전경을 감상했습니다. 아서스 시트는 올라가는 길이 조금 험하긴 하지만 정상에서 보는 뷰가 정말 예술이니 꼭 운동화 신고 가세요. 마지막 날에는 칼튼 힐에서 노을을 보며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해리포터의 발상지인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도 가보고 싶었는데, 현재는 내부 공사 중이라 겉만 보고 와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런던과는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도시라 영국 가시는 분들은 에든버러 꼭 일정에 넣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