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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에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인 여행자입니다. 미국 서부 여름이라고 해서 당연히 덥고 화창할 줄 알고 얇은 반팔과 반바지만 챙겨왔다가 큰코다치고 있습니다.\n\n샌프란시스코의 여름은 생각보다 정말 춥습니다. 특히 아침과 저녁에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과 짙은 안개(일명 Karl the Fog) 때문에 체감 온도가 10도 초반까지 떨어져요. 낮에 해가 뜨면 따뜻하긴 한데 바람이 불면 시원하다 못해 쌀쌀합니다.\n\n결국 첫날 너무 추워서 길거리 기념품 숍에서 샌프란시스코 로고가 그려진 두꺼운 후드티를 40달러나 주고 사 입었습니다. 길거리에 왜 그렇게 후드티 입은 관광객이 많은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여름에 샌프란시스코 오실 분들은 꼭 경량 패딩이나 바람막이, 두꺼운 가디건을 챙겨오세요!
저도 여름에 샌프란시스코 갔다가 얼어 죽을 뻔해서 결국 후드티 하나 샀어요. 다들 똑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기억나는 것 더 추가해둘게요.
샌프란시스코 기념품 샵 후드티 매출의 절반은 준비 없이 간 관광객들이 올려주는 것 같아요.
여름에 경량 패딩이 필수라니 상상도 못 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7월에 안개 낀 금문교 보면서 덜덜 떨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샌프란시스코 날씨는 정말 변덕스럽더라고요. 바람막이는 꼭 챙겨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