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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샌프란시스코 여행 중인데 날씨 때문에 깜짝 놀라서 글 씁니다. 여름이라고 해서 얇은 옷만 챙겨왔다가 급하게 현지에서 H&M 가서 후드티랑 자켓 사 입었어요. 낮에는 햇빛이 강해서 따뜻한 것 같다가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귀가 시릴 정도로 춥습니다. 특히 금문교(Golden Gate Bridge) 근처나 페리 탈 때는 칼바람이 불어서 얇은 패딩 입은 사람들도 많이 보여요. 아침저녁으로는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이맘때 샌프란시스코 오시는 분들은 필수로 경량 패딩이나 바람막이, 도톰한 가디건 꼭 챙겨오세요. 여름 날씨 생각하고 오시면 감기 걸리기 딱 좋습니다.
마크 트웨인의 '내가 겪은 가장 추운 겨울은 샌프란시스코의 여름이었다'라는 말이 딱 맞네요.
특히 금문교 쪽은 바닷바람이 정말 강해서 경량 패딩이나 바람막이가 필수예요.
저도 8월에 반바지만 들고 갔다가 얼어 죽을 뻔해서 현지에서 급하게 옷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날이 많아서 해가 없으면 체감 온도가 뚝 떨어지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