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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을 처음 가보려고 합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인데 동부(뉴욕, 워싱턴)와 서부(LA, 샌프란시스코) 중에서 고민이 정말 많네요. 평소에 도시적인 풍경과 박물관, 미술관 관람을 좋아하고 트렌디한 카페 투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한편으로는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여유로운 휴양지 느낌도 느껴보고 싶어서 서부의 비치들도 탐이 납니다. 9박 10일이라는 일정이 아주 길지는 않다 보니 한쪽 지역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에게는 어느 쪽이 더 만족도가 높을까요?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술관이랑 트렌디한 카페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동부 추천드려요! 9박 10일이면 뉴욕이랑 워싱턴 보기에 딱 좋은 일정입니다.
첫 여행이고 혼자 가시는 거라면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동부가 훨씬 편하실 거예요. 서부는 렌트카 없으면 이동이 좀 힘들거든요.
자연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원하시면 서부도 정말 매력적이에요. LA 해변에서 맥주 한잔하는 여유는 잊을 수 없습니다.
9박 10일 일정이라면 한 지역만 깊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뉴욕 한 곳만 제대로 봐도 시간이 모자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