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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부모님 환갑 기념으로 큰맘 먹고 다낭으로 3박 4일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패키지로 갈까 자유여행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렌트카와 가이드를 단독으로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다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니 부모님도 전혀 지치지 않으셨습니다. 숙소는 미케비치 근처의 리조트로 잡았는데 아침마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한시장과 바나힐, 호이안 올드타운까지 알차게 둘러봤는데 부모님은 특히 호이안의 밤거리 풍경을 마음에 들어 하셨어요. 투본강에서 소원배 타고 소원초 띄우는 체험은 꼭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음식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낭에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로컬 맛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쌀국수랑 반세오는 물론이고 롯데마트에서 파는 한국 컵라면과 김치 덕분에 부모님도 식사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사지도 매일 1일 1마사지 받았는데 부모님께서 피로가 싹 풀린다며 무척 만족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