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나홀로 하노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주말 밤의 맥주거리(타히엔 거리)였는데요, 정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좁은 골목길에 목욕탕 의자 같은 낮은 플라스틱 의자가 쫙 깔려 있는 모습이 아주 이색적이었습니다. 혼자라 쭈뼛거리며 자리를 잡았는데, 베트남식 바베큐와 시원한 사이공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마가린을 듬뿍 두르고 고기와 채소를 구워 먹는 방식인데 냄새부터가 예술이었어요.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사람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섞여서 혼자 마셔도 전혀 외롭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다만 호객행위가 정말 심하고 가끔 계산할 때 금액을 올려치기 하려는 가게들이 있으니 영수증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것만 주의하시면 하노이 특유의 날것 그대로의 감성을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하노이 맥주거리 특유의 북적북적하고 활기찬 분위기 너무 그립네요. 마가린 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라니 다행이네요. 계산할 때 영수증 확인 필수 팁 감사합니다!
거기 호객행위 진짜 장난 아니죠. 그래도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마시는 맥주 맛은 잊을 수가 없어요.
베트남식 바베큐에 사이공 맥주 조합은 진짜 맛없을 수가 없죠. 조만간 하노이 혼자 가는데 참고할게요.
혼자 여행이라 망설여졌는데 글 보니까 용기가 나네요. 저도 맥주거리 꼭 가볼래요!
하노이 맥주거리 특유의 북적북적하고 활기찬 분위기 너무 그립네요. 마가린 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